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한국교총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2017년도 제61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모두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통령상은 화성 제암초교 안나 교사가 ‘봄(BOM) 융합예술활동을 통한 꽃시들의 예술 인성 꽃 피우기’를 주제로 제출한 인성교육분과 연구보고서가 차지했다.
이어 의왕 모락중학교 권은영 교사가 ‘4S 프로그램이 실용영어 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제출한 국어분과 연구보고서가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연구하는 선생님ㆍ배움이 있는 수업ㆍ생동하는 교실’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교총이 엄선해 제출한 연구보고서 80편 가운데 76편(85명)이 입상했다.
장병문 회장은 “연구주제와 내용적 측면에서 교육현장에서 일반화할 가능성이 높고, 일선 교원들에게 쉽게 보급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경기교총이 경기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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