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중이 5ㆍ18 민주화운동 37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개최한 이번 사진전에서는 (재)5ㆍ18 기념재단에서 제작한 민주항쟁 주요 상황 자료 및 4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또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춘 뜨락음악회에서는 5ㆍ18 민주화운동을 추모하는 클래식 연주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자유선거 확립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겪은 고초를 학생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은 찾은 이혜령양(15ㆍ3학년)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5ㆍ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내 또래 학생들이 민주화운동에 더 관심을 갖고,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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