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봉사단체인 아슐리안회는 6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아 22일 관내 안보, 보훈단체, 상이군경회 외 8개 단체 회원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과 회원 간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보훈 회원 여러분의 나라사랑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보훈의 달을 맞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야슐리안회 이형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회원의 예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슐리안회는 연천군 내 회원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로 그동안 바자회, 모금 등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연천=정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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