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모세의 기적’ 위한 출동훈련 실시

▲ 출동로훈련사진

구리소방서는 29일 구리시 관내에서 구리시, 구리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 및 소방통로확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길터주기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골든타임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캠페인 및 훈련을 통해 길터주기의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것이 주된 목표다. 

훈련은 상습 차량 정체 지역인 ‘교문사거리~농수산물시장사거리~돌다리사거리~검배사거리~벌말삼거리’를 통과해 소방서까지 약 10㎞가량 진행했다.

아울러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집중 단속도 진행했다.

 

정현모 서장은 “소방차 길터주기는 나의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생명의 길”이라며 “소방차량 출동 시 신속하게 차량을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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