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5일 수원시 선경도서관(도서관장 박미영)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 ‘Heroes & Harmony -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약 두달 간 계속될 이번 전시는 종래의 이념ㆍ분단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해 국가보훈처 선정 대한민국을 지킨 12명의 호국ㆍ전쟁영웅들(Heroes)을 통해 화합과 조화(Harmony)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또 경기남부지역의 현충시설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 전시해 많은 사람들이 6월 우리고장의 현충시설을 찾아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정신을 기리도록 했다. 끝으로 경인우취연합지부 사무국장(민경옥)의 후원으로 독립운동에서 한국전쟁까지 이어온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우표와 엽서로 보는 특별한 전시도 기획됐다.
남창수 지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나라를 위해 애쓰다 희생하신 영웅분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정신을 본받아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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