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고령 보훈가족의 빨래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나라사랑 이동세탁’ 행사를 8일 시흥 신천동주민센터에서 진행했다.
‘나라사랑 이동세탁’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이동세탁차 및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무의탁 고령 보훈가족의 빨래 부담을 줄여주고자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남부보훈지청 직원 및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함께 시흥지역의 고령·독거 보훈가족의 이불 등 평소 세탁이 어려운 빨래를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및 배달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로 진행됐다.
남창수 지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나라사랑 이동세탁’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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