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24일 오후 1시 인천행복드림구장 옆에 위치한 SQ월드에서 김재현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 콘서트’ 개최한다.
이번 ‘희망 토크 콘서트’는 ‘우리는 서로의 희망이다’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리며, 일방적인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MC의 진행 하에 참여한 팬들과 야구 인생에서 희망을 전달했던 야구 레전드인 ‘희망메신저’가 서로의 희망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희망 토크 콘서트’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희망메신저’는’ SK의 레전드이자 야구팬들에게 영원한 ‘캐넌히터’로 기억되고 있는 김재현 해설위원이 나선다.
김재현은 ‘희망 토크 콘서트’를 통해 현역 시절의 눈부신 활약 뒤에 숨겨져 있던 역경과 고난,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한 희망의 이야기를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컨셉으로 풀어내며, 선수 개인이 아닌 ‘리더’ 김재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현 해설위원은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첫 번째 희망메신저로 나서게 돼 설렌다. 또한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하다. 야구가 인생과 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내가 야구를 통해 받았던 인생에 대한 희망을 팬들과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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