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 ‘착착’

파주 3대 핵심과제로 추진 박차
2020년 준공 목표 2조3천억 투입

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추진 중인 서울~문산 고속도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파주시에 따르면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2015년 착공,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총 2조2941억 원이 소요되는 민자고속도로로 파주시에서 3대 핵심과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서울~문산 고속도로사업 중 파주스타디움 앞 3공구 금촌IC 건설구간 토지성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공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4공구 ‘월롱교’ 설치를 위해 LG로에서 지방도 360호(금촌~월롱간 도로) 금촌 방향 진입램프를 지난 12일부터 12월31일까지 차단하고 교통우회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4월18일 서울문산고속도로㈜와 파주경찰서 간 교통우회계획을 협의한 사안으로, 지방도 360호 금촌 방향 진입하려면 LG로 덕은5리 사거리에서 월롱면사무소 방면으로 진행하다가 지방도 360호(금촌~월롱간 도로) 금촌 방향으로 진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제2의 서해안 고속도로의 기능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인적, 물적 교통의 원활한 수송은 물론 장래 70만 의망 파주 도로건설과 남북경협을 통한 파주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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