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파주시 청년종합예술제 성황리 마무리

▲ 파주시 청소년종합문화제 (6)

파주시는 18일 댄스, 사물놀이, 락밴드 등 3개 부문 10개 종목에서 78팀 461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2017년 파주시 청년종합예술제’가 마무리 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잠재된 끼와 재능을 부모님을 비롯한 많은 관객 앞에서 맘껏 뽐내는 뜻 깊은 자리였다. 행사 전에는 시, 산문 등 문학작품을 공모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93명이 응모했고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1994년부터 매년 개최돼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제공하고, 청소년 및 가족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최영호 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전문가 못지않은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댄스부문 문산수억고등학교 응원단 ‘리르’ 등 24개 팀은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파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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