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우 비보이 장학금처럼 다양한 특기분야에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정안은 교내 성적장학금을 30%로 제한하도록 하여 저소득층과 다양한 특기를 가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정 의원은 “교육은 자기 가치를 실현하고 계층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수단인데, 가계상황이 좋지 않아 학업과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성적관리까지 하며 장학금을 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장학금 양극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장학제도의 전면개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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