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기차 21대 지원 확정…대기질 개선ㆍ온실가스 저감 위해

파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보급대수를 21대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매 신청일까지 파주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사업자, 법인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지역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고 해당 서류를 파주시 담당자 이메일(urban1978@korea.kr)로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개인과 법인(사업자) 등은 각 1대를 신청할 수 있고 전기자동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전기자동차 1대당 고속전기자동차 1천900만 원, 저속전기자동차 828만 원 등이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게이, 소울, 현대 아이오닉, 르노삼성 SM3, 트위지, BMW i-3, 닛산 리프, 파워프라자 라보, 쉐보레 볼트 등 환경부가 고시한 전기차 9종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민간보급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연차적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를 확대하고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1661-0970)와 파주시 환경정책과(031-940-8441)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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