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오는 7월1일 오전 9시30분 종합관에서 ‘초(超)네트워크 사회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일차세대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과 국제학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일 양국의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하는 가장 큰 국제학술대회로 한국연구재단, 일본국제교류기금, 일한문화교류기금, 경기일보가 후원한다.
한일 양국 학자들이 국제관계, 정치·법률, 경제·경영, 역사, 언어·문학, 사회·젠더, 종교·사상, 민속·인류, 문화·예술, 기획세션 10개 분과로 나눠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자 및 지정토론자로는 한국 아주대?동서대·고려대·서울대·이화여대·중앙대·부산대 등 24개 대학 석박사 과정 66명과 일본 도쿄대·와세다대·게이오대 등 37개 대학 석박사 과정 95명이 참석한다.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는 “초(超)네트워크 사회의 도래는 연구자들에게 기존의 틀을 초월한 과제 설정 능력과 연구수행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한일 양국 차세대 리더들이 공통 과제를 발견하고 질 높은 연구를 수행해 그 성과를 세계에 발신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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