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0년 공원녹지 기본 계획 수립 위한 열람…다음달 19일까지

파주시는 공원녹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2020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열람 공고에 들어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2020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운정신도시와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계속된 여건 변화로 인한 공원녹지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 8년여 만에 어렵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확정된 ‘2020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은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맞추고 녹색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공원녹지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는 역사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해 자연?인간?문화 등이 함께 살아간다는 뜻으로 ‘자연 속의 파주, 행복하고 생기(生氣) 넘치는 파주’를 공원 녹지의 미래상으로 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파주시는 주요 거점 녹지를 중심으로 한 생태녹지 축을 설정해 양호한 생태환경의 보전?복원, 생활권 내 공원녹지 환경 개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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