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소방활동 정보카드 일제정비 추진

▲ 구리소방서 (1)

구리소방서는 화재의 경계, 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활동 등 소방작전상 필요한 정보의 사전 파악과 활용으로 소방공무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도모하고자 이달부터 10월까지 ‘소방활동 정보카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활동 정보카드란 소방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활동을 위해 소방대상물에 대한 위치, 구조, 용도, 긴급 통행에 관한 사항 등 자료조사를 실시한 후 그 조사 내용을 소방민원정보시스템에 입력한 것을 말한다.

 

정비 내용은 ▲소방대상물의 주소, 취약장소, 위험요인, 피난대책 ▲붕괴, 추락, 고립 등 현장 활동 중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발생요인 ▲소방차 출동로 및 진압상 문제점 입력 등이다.

 

이와 함께 구리소방서는 119안전센터 직원에 대해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의 관서평가에도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황충현 현장대응단장은 “소방활동 정보카드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소방공무원들의 진압작전 수행으로 구리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리소방서 (2)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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