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학생 글로벌 경제토론대회_수상자 인터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원여고 ‘EMO팀’

“대회 3일전부터 밤낮없이 준비… 뜻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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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을 계기로 항상 경제를 생각하는 차세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7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 토론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의 영예는 ‘국공립유치원을 계속 확대해야 하는가’의 주제로 토론한 수원여자고등학교의 EMO팀에게 돌아갔다.

 

수원여고 1~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EMO’ 팀은 2주 동안 찬반을 나눠 자료 조사를 마친 후 토론하기 3일 전부터 밤낮없이 준비에 열중했다며 대회 참가 전 준비 과정을 밝혔다.

 

김하영양(18)은 “국공립유치원에 대해 계속 논의를 하며 정책에 대해서도 알았고, 함께 참가한 친구와 함께 많은 것을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윤선양(18)도 “작년엔 팀원으로 총장상을 받았은 적이 있었지만 올해는 팀장으로 출전해 수상까지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팀장으로서 더 주체적으로 자세히 조사하며 찬반 양측 모두 준비를 하게 된 점이 가장 달라졌다”고 밝혔다.

수습 최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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