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파출소를 리모델링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주파출소는 1997년 준공, 20년이 된 노후 건물로 벽면 도색이 벗겨지고, 에어컨 등 내부 전기 설비가 부족해 주민을 비롯한 경찰관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이 때문에 파주서는 주민과 경찰관들에게 쾌적한 파출소 공간을 조성,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파출소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이형식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청사가 오래되고 도색도 벗겨져 그동안 주민들이 보기에도 좋지 않았다”며 “청사가 밝은 분위기로 변해 지역주민들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파출소를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보 서장은 “청사가 노후화되었음에도 묵묵히 근무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사 리모델링으로 인한 쾌적한 환경을 기본으로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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