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농협 유관 기관들 농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농협 합병 논의

▲ 컨퍼런스 사진

농협 파주시지부와 지역농협, 농정지원단 등이 농업ㆍ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협 합병에 대한 첫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파주 관내 광탄농협, 금촌농협, 북파주농협 등 9개 지역농협 조합장과 농협 이장성 파주시지부장, 조중현 농정지원단장 등은 파주시지부 사무실에서 농협 합병과 관련한 세부적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논의는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협의 경영상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 종사자 감소에 따른 조합원 네트워크 구축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진행됐다.

이번 논의에서 조합장들은 농협 합병을 통해 소모적인 경쟁 대신 협력을 증대해 경쟁력을 제고 하고, 조합 중복 자산 지출 감축을 달성해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농협 파주시지부 관계자는 “조합장 개개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파주시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김상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