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파출소는 운정1·2동을 관할하고, 총 13평방 킬로미터로 관할인구 8만여 명, 2만7천 세대가 거주하는 주거 및 상업 밀집지역이다.
2012년 12월 운정파출소가 개소되었으나 운정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른 치안수요 증가에 대응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2014년부터 운정2파출소 신축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지속건의, 작년 6월 파출소 신축부지인 목동동 657번지 토지를 매입했다. 이어 올해 3월 7일 착공 약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걸쳐 대지 842㎡ 건평 297㎡ 지상 2층 건물로 완공됐다.
박정보 서장은 “그동안 운정지역 3개 동, 14만여 명 주민들의 안전을 하나의 파출소가 책임지고 있어 치안서비스 제공이나 지역 안전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운정2파출소가 개소돼 파주경찰과 운정2파출소 전 직원들은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믿음직하고 든든한 울타리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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