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발명協-파주교육지원청
본보와 교육협력·지원 협약 체결
경기일보사와 (사)한국학교발명협회, 파주교육지원청 등은 29일 오후 파주교육지원청에서 파주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을 위한 교육협력협약(MOU)을 체결, 이 대회가 파주는 물론 전국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파주3현’으로 일컫는 율곡 이이 선생, 우계 성혼 선생,구봉 송익필 선생 등을 배출한 명품 도시 파주를 전국에 알리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아낌없는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협력 체결식에는 곽원규 파주교육장과 노병섭 파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김동규 파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등을 비롯해 정헌모 (사)한국학교발명협회 회장과 이명재 사무국장, 최종식 경기일보 기획관리실장, 박정호 경기일보 파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협력 협약서는 파주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등 5조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곽원규 파주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가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대회의 다양한 교육적 내용들이 학생들에게 잘 전수되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헌모 (사)한국학교발명협회 회장은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거북선에 담긴 창의성과 통일의 길목 파주에서의 나라사랑 정신을 깨닫는 소중한 대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식 경기일보 기획관리실장은 “파주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가 단순히 사업이라는 이익적 측면보다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창의적인 대회로 자리매김되도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체결로 대회 성격이 공공성과 제도화됐는데 경기일보는 대회 성공을 위해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파주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는 참가비가 전혀 없으며 파주시와 (사)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해군본부, 해군사관학교, 경기도교육청, 파주ㆍ고양ㆍ김포교육지원청, YTN 등이 각각 후원해 오는 10월 28일 파주문산중학교 및 문산제일고등학교 등지에서 열린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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