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찾아가는 치안 설명회 9월까지 모든 파출소 확대 운영

▲ 파주서 치안설명회

파주경찰서가 지난달 30일부터 일부 파출소 등을 중심으로 시범 시행해온 ‘공동체 치안설명회’가 주민들의 호응이 높자 이달 한 달 동안 모든 파출소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7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파주파출소와 금촌지구대 등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해온 찾아가는 치안설명회가 애초보다 웃도는 성과를 내자 이달 파출소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공동체 치안설명회는 주민 위주로 치안을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자리로 마련돼 부담감이 적은 점이 호평을 받았다.

 

설명회에는 박정보 서장을 비롯해 경비교통,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등 10개 부서 간부와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이 모두 참석해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들었다.

 

박정보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요구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기 위해 주민 맞춤형 응답순찰(탄력순찰)을 시행, 주민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순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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