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대첩 승리 이끈 호장군
1919년 8월 군정부의 중심인물로 활약하다가 그해 12월 북로군정서가 조직되자 사단장으로 활동했으며 청년교육에도 힘썼다. 1920년 청산리전투에서는 보병대대장으로 활약하여 대첩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같은해에 밀산에서 대한독립군단이 편성되자 총사령관이 되었다.
자유시참변 이후 망명군을 재편성하는 한편, 독립사상의 함양에 진력하였다. 1923년 연길현에서 이범석 등과 고려혁명군을 조직하여 총사령관으로서 영농과 군사훈련을 강화하여 일제와의 임전태세를 갖추었다. 1929년 동포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다가 공산당원에게 피살되었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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