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파주읍 봉서산 산림공원 둘레 길 5.5km 구간에 ‘112 신고 위치번호판’ 66개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112 신고 위치번호판은 가로 20㎝, 세로 25㎝의 부식 방지 처리된 사각형태의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졌다. 야간에도 위치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도록 형광색을 넣어 글씨를 인쇄했으며, 스테인리스 밴드를 사용, 번호판이 전봇대에 꽉 조이도록 만들어졌다. 번호판은 50∼100m 간격으로 설치됐다.
번호판은 위치가 불확실한 봉서산 둘레길 특정 구간에서 범죄나 안전사고가 발생해 경찰의 도움이 필요할 때, 번호판에 기재된 고유번호(봉서산 30)를 알려주면 112 폴맵(지리정보시스템)에 미리 구축돼 있는 위치로 경찰관이 출동,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착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위치번호판 설치구간은 파주초등학교(또는 용불사)∼체육공원∼봉암리 갈림길∼전망테크∼전망대∼봉황약수터∼압복강약수터∼봉서리∼봉서터널이다.
박정보 서장은 “위치번호판 설치로 봉서산을 찾은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경찰에 쉽고 빠르게 알려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여성과 노약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와 둘레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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