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환경항공감시단, 실종자 조기 발견 위한 경량항공기 활용 업무협약 체결

▲ 구리경찰서
▲ 실종자 조기 발견 위한 경량항공기 활용 업무협약

구리경찰서는 구리시민한강공원에 위치한 ㈔무지개세상 환경항공감시단 사무실 앞에서 ‘실종자 수색 항공지원단’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위촉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드론 수색지원단을 구성한 구리 경찰은 이번 환경항공감시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로 경량항공기를 이용한 실종자 수색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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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자 조기 발견 위한 경량항공기 활용 업무협약

환경항공감시단에서 운영 중인 주력 경량항공기 에어로프락트는 20∼150m의 고도에서 200㎞/h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 수색에 많은 인원과 시간이 투입되는 한강 등에서 실종자가 발생하면 보다 효율적인 수색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성영 서장은 “치매노인이나 아동 실종은 불명확한 이동경로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량 항공기를 이용한 입체적 수색으로 실종자 조기 발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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