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위인들>
<벌거벗은 위인들>(가나북스 刊)은 성경 속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인생의 좌표를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영철 목사는 고려대학교 대학원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미국 리전트대학교 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2월25일에는 수원 온누리교회를 개척해 목회자로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적·정신적·육체적·환경적 질환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대인들의 치유와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건양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에서 총체적 치유선교학을 전공했다.
그는 책을 출간한 이유에 대해 “신앙생활도 살펴보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때가 참 많다. 반복된 실수 때문에 우리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와 재원을 낭비하게 된다”며 “나의 실수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나와 똑같은 실수를 안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 인생의 실수 노트를 찾아라!’는 부제를 가진 책은 ‘사랑과 욕망의 경계’ ‘육신의 연약함이 죄를 잉태하다’ ‘사람인가, 하나님인가’ ‘믿음의 부모가 낳은 불신’ ‘하나님의 섭리에 도전하는 인간’ ‘믿음의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려면’ 등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에서는 아담, 르우벤, 모세, 가룟 유다, 아브라함, 사울, 시므온, 르호보암, 미리암, 고라 등을 통해 사랑과 진리를 구별하지 못하고, 욕망을 제어하지 못해 미인을 탐하거나,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했던 실수들을 보여준다.
저자는 “필자가 목회 현장에서 실수했던 것들을 쓴다는 것은 부끄럽기도 하고 마치 나의 민낯을 보이는 것 같아 망설임도 많았다”면서 “그러나 나의 실수를 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직간접적으로 배운다면 세월을 낭비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벌거벗은 위인들은 수많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믿음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멋진 인생을 살아갔다”며 “우리도 자신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산다면, 날마다 꿈같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값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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