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오피스텔·근린상가 등 건설… 12월 중 사업승인 신청 완료
통일주택조합 측은 “문산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최근 조합원과 시공사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강병철 통일주택조합장은 이날 “한때 일부 토지주들과의 지루한 협상 등으로 부지 확보 등이 어려웠으나 모두 완벽하게 정리돼 사업이 순항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여세를 몰아 주택 설립을 위한 모든 절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시행사인 ㈜우리터 박기남 회장도 “조합원들을 위한 편안한 보금자리 만들기에 전력을 쏟겠다”며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을 잘 지키며 가치 있는 명문 아파트로 우뚝 솟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 문산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부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약속했다.
문산통일주택조합은 주택건설 명가인 경남아너스빌이 시공하며 아파트 527세대, 오피스텔 350세대, 근린상가 등을 건설한다. 오는 12월 중으로 사업승인 신청이 완료되면 오는 2020년 하반기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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