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2회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로 선정

▲ 책읽는 지자체2
▲ 파주시 백찬호 문화관광국장(오른쪽)이 ㈔국민독서문화진흥원관계자로부터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받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독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국민독서문화진흥원, 한국방송미디어그룹, 한국독서교육신문, 독서경영신문, 한국독서방송TV에서 주관했다.

 

파주시는 ‘책 읽는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모토로 독서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도서관 인프라 구축과 2차 독서진흥계획(2016∼2020년)에 반영된 직장독서를 위한 ‘책 읽는 일터도서관’를 조성했다. 

또 지역별 공공도서관 중심의 독서유관기관 공동협력을 위한 ‘권역별 독서협의체’ 활동,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서 시스템 등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시민 독서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와 폐교 활용 ‘별난독서캠핑장’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 읽는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위해 전국의 책 읽는 지자체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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