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윤여공 서희건설 개발사업부문 부사장 “파주 운정서희스타힐스 100% 책임 준공”

통일의 허브 운정신도시에 ‘주거명작’ 의욕
업무대행사 ‘스틸랜드이엔씨’ 남다른 신뢰
조합원들 재산 신탁사에 맡겨 ‘안전 관리’

▲ 서희건설 2
“서희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계획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운정서희스타힐스’는 100% 책임을 지고 준공하는 역작입니다. 주거명작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서희건설 윤여공 개발사업부문 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사무소에서 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파주운정서희스타힐스는 통일의 도시 파주운정신도시에 서희건설이 처음 진출하는 아파트로, 경륜과 노하우를 갖고 파주를 대표하는 주거 명품아파트가 되도록 시공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국에서 왕성하게 지역조합주택을 시공하고 있는 건설도급순위 32위(2016년말 현재)인 서희건설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파주운정서희스타힐스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갖고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1천900세대 규모 파주운정서희스타힐스는 현재 1차조합원 모집을 마감, 2차 조합원 모집 준비 중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파주운정신도시 진출은 처음인데.

“파주는 통일의 길목으로, 매력적으로 비약하는 도시다. 오래 전부터 파주에 진출하려는 계획이 있었다. 그동안 도시발전속도 등 다양한 자료를 검토해 지난해 업무대행사인 스틸랜드이엔씨를 사업파트너로 해 운정서희스타힐스라는 브랜드로 첫 진출했다. 이에 따라 운정서희스타힐스는 서희건설의 자존심을 걸고 100% 책임시공ㆍ준공한다”

 

-업무대행사로 스틸랜드이엔씨를 선정한 배경은.

“스틸랜드이엔씨는 대부분 서희건설출신들로 구성돼 있다. 설립 10년째인 스틸랜드이엔씨는 그동안 동북아시아 최대 철강유통산업단지인 시화스틸랜드를 비롯 서희건설과 함께 지역주택조합사업 3곳과 도시개발사업 3곳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성장해 온 최고의 업무대행사다. 서희건설이 무한책임을 지는 이유다. 스텔랜드이엔씨와 멋진 명품 아파트를 만들겠다”

 

-최근 전국에서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불신이 깊은데.

“잘 알고 있다. PF(자금확보력)를 발생시키지도 못하는 업무대행사들이 이익만 보고 뛰어들어 그렇다. 서희건설도 전국에서 지역주택조합을 하고 있으나 돌다리도 두드리며 간다. 특히 파주운정스타힐스는 모집 중인 조합원들의 재산을 신탁사에 맡겨 안전하게 관리ㆍ신탁되고 있다”

 

-파주에서 지역주택조합만 할 것인가.

“현재 파주시에 투자를 위해 여러가지 제안을 해 놓았다. 서희건설은 파주지역내 반환미군공여지에 관심이 많으며 도시발전에 걸맞는 계획을 만들었다. 광탄면의 캠프 스탠턴과 문산읍의 캠프 자이언트에 이미 파주시 관련과에 서희건설의 계획을 제안하고 협조를 요청해 놓았다”

 

-파주시를 위해 한마디 해달라

“탄탄한 자금력과 부실시공 없는 서희건설이 파주발전마스터플랜을 갖고 도시성장에 기여하는 건설사가 되도록 하겠다. 믿고 지켜 봐 달라”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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