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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오는 4일 ‘2017 파주, 도서관 사람들 FESTA’… 경의·중앙선 금촌역 광장

승인 2017-11-02 10:08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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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오는 4일부터 경의·중앙선 금촌역 광장에서 ‘2017 파주, 도서관 사람들 FESTA’를 펼친다. 

‘평화’를 주제로 도서관과 독서기관별 홍보 및 체험·전시 부스 운영, 평화를 품은 집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ㆍ전시인‘문산 임시포로수용소-포로, 빼앗긴 생명전’도 열린다. 전갑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유엔에서 직접 수집한 사진들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무대행사 1부는 ‘도서관과 미디어의 만남’을 주제로 인기 북유투버 겨울서점과 사서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2부는 최대호 시인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과 ‘이 소설을 들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클래식 음악회로 이어진다. 

파주지역 서점에서 주관하는 북마켓과 도서교환전도 열려 행사 전시 도서를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가져와 행사장에서 새 책으로 바꿀 수도 있다.

파주=김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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