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 지역인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조리읍을 방문,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정기화 조리읍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순태 조리읍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조리읍 주민자치 홍보동영상 상영, 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상호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의 향후 발전방안 및 조리읍과 애월읍의 자매결연 지속 방향 및 우호강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 및 토론의 장이 열린데 이어 광탄 마장호수, 보광사 등 파주시의 관광지를 탐방하며 우의를 다졌다.
정기화 위원장은 “2009년 애월읍과 자매결연 이후 활발히 교류한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추진을 통해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도경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초청해 주신 조리읍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리읍을 방문할 때마다 두 도시 간 우호 관계가 굳건해 짐을 느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발전하는 자매결연 관계가 지속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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