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만성질환과 경인지역 상관관계 반영한 ‘우리동네 건강정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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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국상)는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2조 8천억 건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 우리나라 대표적 만성질환들에 대한 경기도ㆍ인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분석한 ‘우리동네 건강정보’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227페이지 분량의 ‘우리동네 건강정보’는 생활습관ㆍ대사증후군ㆍ고혈압ㆍ당뇨병ㆍ심뇌혈관 질환의 연도별 추세 및 지역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지도로 제시하고, 경제수준별 분석 및 시ㆍ군ㆍ구 통계표도 제공한다.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사회ㆍ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특히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ㆍ당뇨병은 높은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미흡한 추세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성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유도하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본보를 통해 각 만성질환들에 대한 통계와 예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해온 바 있다.

 

‘우리동네 건강정보’는 경기도 및 인천시내 지자체, 보건소에 배포돼 수록된 정보는 보건행정 담당자 및 의료전문가들이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홈페이지(http://www.nhis.or.kr/static/html/wbd/i/f/wbdif0101.html)를 통해 e-Book으로도 게재된다.

이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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