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에는 공동체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경찰은 시민경찰이 준비한 연탄 4천 장을 관내 소외계층 14가구에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시민경찰 이준연 회장은 “시민경찰이 연탄나눔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 그간 경찰서와 회원들이 한뜻이 되었기에 봉사가 지속할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 홀로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영 서장은 “앞으로도 공동체치안을 발전시켜 경찰과 시민이 함께 사회적 약자를 살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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