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9일 경기도 주관 2017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유충구제 사업 등을 추진해 말라리아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에 주력해왔으며 올해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대비 11.8%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육군 제1사단, JSA 경비대대, 대성동 등 군부대 및 취약지에 대한 특별 방역과 민ㆍ관ㆍ군 합동방역반을 편성해 매주 목요일 야간 합동방역 등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접경지역 특성상 늘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각종 질병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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