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 특산품인 ‘파주개성인삼’이 대한민국 산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2017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10대 브랜드에 선정돼 2년 연속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 농식품 브랜드를 적극 발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가 14번째다.
파주개성인삼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지난 7월부터 10월 초까지 서류심사, 제품, 현장실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소비자가 파주개성인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GAP)인증 및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과 함께 수확되는 인삼은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6년근임을 증명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파주개성인삼 축제를 개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한편 지난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을 받은 ‘파주장단콩’ 홍보 판매를 위한 제21회 파주장단콩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임진각에서 개최된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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