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소방서 ‘주택 화재 안심 인증제’ 연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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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화재 안심 인증제

 

구리소방서는 전국 최초로 ‘주택화재 안심 인증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주택화재 안심 인증제’는 구리소방서 주택화재 안심인증센터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감지기)에 대한 기존 설치자와 설치예정자의 신청을 받아 시설상태를 확인하고 인증해주는 제도다.

 

주택화재 안심 인증을 받은 주택은 구리소방서가 직접 인증마크를 설치해주며, 정기적으로 시설 관리를 위한 알림 문자와 안내문 등을 받을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관련 법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연립ㆍ다세대주택 등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하도록 의무화됐지만, 아직 설치율이 낮아 주택화재 발생 시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구리소방서는 특수시책의 하나로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주택화재 안심 인증제’를 올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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