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시정소식지 ‘파주소식’이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했다.
6일 프레스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30여 개 정부부처, 기관, 단체의 후원으로 열린 2017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파주시는 기획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인쇄사보 공공부문에는 80여 곳의 지자체, 공공기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각 기업, 협회,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 사진, 웹사이트, 홍보영상물 등 커뮤니케이션 전 분야를 심사해 기업문화 발전과 홍보물(매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파주소식은 시민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기사와 교통, 일자리, 복지 등의 시정 이슈를 골고루 담고 있다. 매월 편집위원회를 열어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시민기자와 편집회의를 통해 시민 관심사에 맞는 소식을 발굴, 취재한다.
이동림 시 정책홍보관은 “이번 기획대상 수상은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한 결과”라며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을 위한 소식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소식은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공공기관, 대형마트, 버스정류장, 아파트단지 등에 배포한다. 구독신청하면 누구나 매달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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