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아름다운 동행’(공동대표 박상은ㆍ문상철)은 13일 수원 장안구청에서 ‘제2회 우리함께라면’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이용영 장안구청장과 성병윤 성모척관병원장, 박상은ㆍ문상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민들이 기부한 라면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청년들의 이색발랄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 ‘우리함께라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청년들의 아름다운 동행’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행정ㆍ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기부 문화 변화를 이끌어냈다. 유도 이원희(유도), 장하나ㆍ정예나(골프), 이봉주(마라톤) 등 스포츠 스타도 캠페인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상은 대표는 “사회 공헌에 대한 불신이 만연한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오늘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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