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 행복주택 이달말 착공…효산종합건설㈜ 등 3개사와 계약

파주시 법원 행복주택이 이 달 안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공사로 선정된 효산종합건설㈜ 등 3개사가 지난해 말 LH와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시공사는 도급계약 후 지난 11일 착공신고가 완료되기까지 사업부지 경계에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가로등과 같은 지장물을 철거하는 등 착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법원리 431의 49 일원에 250가구가 들어서는 행복주택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공급대상은 산업단지 근로자 90%, 취약계층 10%이며 계층별 공급물량의 50%까지 파주시가 선정할 수 있다.

 

법원 행복주택 주변에는 70만㎡ 규모의 법원 제1·2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고 올해 국지도 56번 도로, 오는 2020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LH 및 현장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소음 및 통행 불편 등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사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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