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올 한 해 동안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등을 위해 국ㆍ도비와 시비 18억9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892명보다 295명이 증가한 1천187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대표적인 일자리 수행 기관인 구리 실버인력뱅크,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구리 시니어클럽과 구리시 자체 사업인 클린 구리환경 사업 등을 통해 매년 어르신들께 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그동안 어르신들이 사회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참여 기회 제공과 어르신 복지 확대의 하나로 수행 기관의 대표적 사업인 공익활동형과 시장형 및 민간 일자리창출 등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인력 파견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등을 통해 일자리 확보에 경주해왔다.
이 가운데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공익활동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하거나 수행 기관인 구리 실버인력뱅크,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구리 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해 상담과 신청 등이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어르신 일자리 사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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