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는 17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성화봉송 주자 및 차량에 대한 안전 확보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관리대책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고 지역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해서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민 서장은 “성공적 성화봉송을 위해 구간별 교통통제가 있을 것이므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완벽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에 실시되는 성화봉송은 경순왕릉에서 출발하여 전곡 선사유적지까지 43.5㎢를 달리게 된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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