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근 파주시 문화원장이 임기 2년여를 남기고 자진 사퇴 했다.
29일 파주시 문화원에 따르면 이용근 원장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쉬고 싶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오는 6월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파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 원장은 지난 2016년 4월 임기 4년의 원장직을 맡았으며 오는 2020년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 문화원은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은 한 다음 달 28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신임 문화원장을 선출할 예정으로 원장 선임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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