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은 31일 오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주시를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의 특별한 도시로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이를 위해 검증된 도덕성을 갖춘 사람인 김기준이 최적이다”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접경지역에는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조성하고 파주시는 이 특구의 든든한 배후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구조성으로 파주에 국제사의 경제주체들이 유입되면 철책선이나 방호벽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안보강화효과가 생긴다”며 경제특구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이외에도 ▲체류관광위해 관광자원 유기적연결 ▲GTX와 경의중앙선 환승시스템도입 ▲교육과 보육여건개선투자 ▲종합병원유치 ▲도농 상상위한 로컬푸드운동 전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전 의원은 파주시 광탄면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2005년 전국금융산업 노조합위원장,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민주당비례대표)을 지냈으며 2016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정책부본부장을 지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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