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18일까지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특별방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특히 이 기간에 경찰과 시민경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연합회 등 총 30여 명이 함께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공동체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색적인 합동 순찰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찰 및 자율방범대 순찰차 총 7대가 경찰서에서 출발해 일렬로 이동하며, 우범지역 및 112신고 다발지역,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하고, 경광등과 비상등을 최대한 밝히는 등 시인성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가시적 방범 효과를 높여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이 기간에 범죄예방진단팀(CPO)과 각 지구대ㆍ파출소에서 금융기관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에 날치기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방범진단 및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다세대 밀집지역에 예방순찰과 홍보를 강화하며,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가시적 합동순찰 전개하고 있다.
변관수 서장은 “연휴 기간에 경찰과 협력단체가 하나 되어 안전한 설 명절을 이끄는 공동체치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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