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천만장학회(이사장 윤은기)가 21일 제32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 10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천만장학회는 이날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70명 등 총 100명에게 총 5억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천만장학회는 일반적인 장학재단과는 달리 장학생을 고등학교 재학 시 미리 선발, 대학교 진학에 대한 경제적 걱정 없이 공부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대학교 입학 후 일정 성적을 유지할 경우 4년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장학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정기적인 장학생 봉사활동을 실시, 받은 도움을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 주는 가슴 따뜻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만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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