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백경현 시장이 각계각층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8개동 ‘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그동안 시민들이 시정시책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행사로 구리시가 추진하는 시정 방향과 동별 발전 방안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8개동 주민들은 공통으로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노력한 구리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건네며, 테크노밸리가 구리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에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해 달라는 요청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창천 생태하천 조성과 별내선 건설에도 많은 질문이 있었으며, 인창동과 교문1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동 청사 건립과 관련 한국자산공사와의 개발 협약식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고 시는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2018년에는 구리 시민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섬김행정을 구현하고, 동별 발전 방안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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