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경기 스마트시티 국제세미나 성황리 개최

▲ 20180314수-보도자료-스마트시티세미나-사진-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13일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전문가를 초빙, ‘경기 스마트시티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세미나는 세계적으로 치열해지고 있는 스마트시티 경쟁 속에서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전망하고, 경기도시공사의 대응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시공사 내부직원뿐 아니라 스마트도시 협회 회원사, 스타트업 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싱가폴 스마트네이션 프로젝트’ 총괄기획자인 싱가폴 난양공대 윤용진 교수와 국가 스마트시티 특위 위원장 연세대 김갑성 교수, 국내 자율주행 선도기업 KT의 최강림 상무 등 3명이 주제발표를 맡아 각각 싱가폴 스마트시티 실증사례, 스마트시티 정부정책 방향 및 자율주행 스마트시티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종합전략 수립과 함께 연내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공사 시행사업에 시범적용하는 한편 향후 해외시장까지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학 사장은 “스마트시티가 향후 국가경쟁력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국가발전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시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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