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파주시장 예비후보 “운정신도시·교하동 분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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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재홍 파주시장 예비후보(62)는 28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회를 열고 “‘내 아이가 살아갈 곳은 달라야 한다’는 목표 아래 운정신도시ㆍ교하동을 한데 묶어 분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발표회에서 박 예비후보는 ‘경제와 산업으로 돈 버는 도시, 파주’, ‘살기에는 이만한 도시가 없다, 파주’를 모토로 경제·산업 및 주거정비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자신이)파주시청 과장으로 있을 때 핵심적으로 추진했던 파주통일경제특구 조기 추진, 경제를 옥죄는 파주시 규제 완전철폐, 불합리한 도시정비계획개선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별로 생산되는 쌀 미질이 다른 만큼 파주쌀브랜드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박 예비후보는 주거정비공약으로 △뉴스테이 사업 지원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을 약속했다.

 

파주시청 서기관출신으로 35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박 예비후보는 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국민대행정대학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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