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예술단이 어제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리허설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한 것으로 안다"면서 "삼지연관현악단과의 합창 연습과 (밴드) '위대한 탄생'과의 노래 연습이 있었다"고 말했다.
삼지연관현악단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방남해 강릉과 서울에서 두 차례 공연을 했던 악단으로, 현송월이 단장이다.
우리 예술단은 이날 오후 3시 30분(서울시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한 뒤 밤늦게 귀환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전날 남측 취재진과의 긴급 간담회에서 "남측에서 저보고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는 사람이 저 김영철"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11일 소집한 것과 관련한 동향에 대해서는 "현재 특별히 파악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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