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미래 신기술 기업의 경연장이 될 공공지식산업센터의 분양신청을 마무리 한 결과, 평균 2.1:1의 경쟁율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는 기업의 다양한 공간수요를 반영, 1개호실부터 15개호실까지 총 7가지 타입으로 세분화해 분양한다. 특히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조성취지에 부합하도록 분양대상 기업을 창업 3~7년 및 정부에서 선정한 대표적 미래 신기술인 ‘신성장 동력ㆍ원천기술’을 보유ㆍ개발 중인 기업으로만 한정했다.
이에 따라 미래형자동차, 에너지 신산업, 로봇, 항공우주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ㆍ개발 중인 총 124개의 기업이 분양신청을 완료했다. 이처럼 창업기간 및 업종을 제한했음에도 불구, 평균 2.1:1, 최고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사 관계자는 “엄격한 업종제한에도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게 된 요인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 및 입주기업간 다양한 시너지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www.pangyojisan.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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