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기자이자 현직 장애 아이 엄마 류승연이 쓴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이 출간됐다. 책은 길에서 장애인을 마주쳤을 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비장애인을 위한 책이다. ‘동네 바보 형’은 비장애인, 장애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다. 더 많은 일반인이 봤으면 좋겠다’, ‘비장애인 아이를 키우지만 엄마로서 공감된다’, ‘부당한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등 공감과 지지의 댓글이 연이어 달리고 있다. 값 1만5천 원
이 책은 실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사례를 소개하고 당시 상황을 냉철히 분석해 위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처법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 책은 현실 속에서 여성들이 더이상 범죄의 위협에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한 예방과 대처법을 담았다. 실제 사례를 각색해 일상에 만연해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담아 범죄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집 안에서든, 집 밖에서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공간에 숨어 있는 범죄의 유형과 심지어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범죄자의 행동 패턴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집필됐다. 값 1만5천 원
저자 아룬다티 로이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잘못된 방향을 향해 가고 있으며 이를 민중운동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직접 여러 현장을 발 벗고 찾아다니며 활발하게 조사와 취재를 한 끝에 결실을 맺은 이 책은 그가 가장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는 자본주의의 부조리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빼어난 르포르타주로, 아룬다티 로이식 저널리즘의 장점이 잘 드러나 있다. 서늘하고 날카로운 문체 속에 스며 있는 치명적인 아름다움은 이 글이 건조한 성격을 띠기 쉬운 논픽션이라는 사실을 순간순간 잊게 만든다. 값 1만3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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