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광탄면에 맞춤형 따복버스 운행

▲ 따복버스2

교통취약지역인 파주시 광탄면에 맞춤형 따복버스가 정식으로 운행돼 주민들의 교통 편리를 도모할 전망이다.

 

24일 경기도와 파주시에 따르면 따뜻하고 복된 버스의 따복버스가 운행되는 광탄지역은 지난해 8월부터 마을의 유일한 노선인 333번이 폐지될 위기에 있어 지역주민 불편 및 불안이 지속 발생해 따복버스 도입이 절실했던 지역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따복버스 313번 1대는 광탄삼거리~마장호수흔들다리~고양동~원흥역을 운행하며 총 3대의 버스가 40~5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출퇴근 시간대는 지역주민 이동을 편안하게 하고 그 외 시간대는 파주시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는 마장호수 흔들다리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편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2015년부터 경기도 최초로 따복버스를 도입해 운행했다. 지역주민 및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해 따복버스는 다음달부터 3대로 증차 된다”며 “이번 따복버스 도입으로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최소한의 교통서비스 증진과 마장호수 흔들다리 이용승객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복버스 상세 노선 정보는 경기버스정보(http://www.gbis.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합)신일여객(031-958-0135) 또는 파주시 대중교통과(031-940-5763)에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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